홈런공장 SK가 초반부터 불을 뿜고 있다.
SK는 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11차전서 1회초만 홈런 두 방을 터트려 4-0으로 앞서고 있다.
SK는 1회초 나주환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홈런선두 최정은 넥센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투런포를 작렬, 시즌 37호 홈런을 신고했다. SK는 로맥의 솔로포까지 연달아 터지며 넥센에 네 점을 뽑았다. 로맥은 시즌 18호 홈런을 뽑았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