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김정남 "내가 각기댄스 창시자..원래 없던 말"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8.02 18: 42

 그룹 터보 김정남이 각기 댄스의 창시자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주간아이돌’에서는 여름방학 2탄 특집으로 터보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다시 쓰는 프로필 코너에서 김정남은 “내가 각기 댄스의 창시자다. 원래 각기라는 단어는 없던 말이다"라며 "제가 가장 먼저 만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당시 인터뷰를 하면서 제각기 몸이 따로 노는 춤이라고 설명하다가 제가 ‘각기’라는 말을 쓰면서 각기 댄스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마이키는 이에 “당시 저는 TV를 보면서 터보가 너무 싫었다. 제가 댄스와 가까운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저런 댄스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터보 멤버가 되는 것을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마이키는 3집 앨범부터 터보의 새 멤버로 합류한 바 있다.
그의 말에 김종국은 “그때 이 말을 했으면 (마이키를)안 뽑았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남겼다./ purplish@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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