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한성호 "유회승, '프듀2' 바로 떨어질 줄 알았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8.02 17: 11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엔플라잉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한성호 대표는 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무브홀에서 엔플라잉의 컴백 쇼케이스가 본격 진행되기에 앞서 취재진 앞에 섰다.
한 대표는 "소속 가수의 쇼케이스에 나선 경우는 처음이다. 그동안 엔플라잉이 데뷔하고 나서 팀에 대해 여러 기자분들 앞에서 직접 소개를 하고 싶어서 직접 자리하게 됐다"고 인사했다.

그는 "엔플라잉을 5인조로 두고 기획했는데 그 사이에 리더를 하고 있는 이승협 군과 어울리는 친구가 없어서 4인조로 데뷔했다"며 "원래 하던 대로 5인조, 다양한 음악을 할 수 있는 구성이 되지 않으면 한계가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 사이에 맞는 색깔의 보컬을 찾느라 준비 기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유회승이 출연한 이유에 대해서는 "무대 경험이 없기 떄문에 엔플라잉 팀은 일본에서도 그렇고 인디에서도 많은 경험을 했는데, 유회승 군에게 경험 삼아 나가보라고 했다"며 "연습생이 된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댄스로 돋보일 수 없었기 때문에 나가자마자 떨어질 줄 알았는데 거기까지만 간 것도 다행이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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