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번 달부터 한국 포함 북미, 동남아 시장에 QLED TV 88형을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순차적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QLED TV는 기존 55형·65형·75형에 88형을 더해 라인업을 완성하고 프리미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TV 대형화 추세에 따라 QLED TV 75형 외에 프리미엄 UHD TV인 MU8000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QLED TV 88형은 삼성전자의 최상위 라인업인 Q9의 장점을 그대로 살렸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3300만 원이다.
QLED TV는 메탈 퀀텀닷 기술을 기반으로 최고 밝기의 화면에서도 세밀한 색 차이와 미묘한 명암까지 전달해 세계 유일의 100% 컬러볼륨을 재현한다. 이 제품은 1.88mm의 투명 광케이블을 통해 모든 TV 주변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고 '밀착 월마운트' 디자인으로 틈새 없이 깔끔하게 벽에 부착 할 수 있다. 또 '원 리모컨'을 통해 하나의 리모컨으로 TV에 연결된 주변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