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정아가 오는 8월27일 결혼식을 올린다.
2일 오후 정정아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OSEN에 “정정아가 오는 8월 27일 오후 5시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정정아의 예비 신랑은 지난 5월 열애를 인정한 사업가 남자친구다. 당시 정정아의 소속사 측은 “정정아의 예비신랑은 현재 인사동에서 호스텔을 경영 중이며, 한 모임에서 알게된 이후 2016년 9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며 “정정아와 예비신랑 둘 다 결혼은 늦었다는 생각에 포기를 하고 있었지만,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정정아의 결혼식에는 유재석이 사회로 나선다. 유재석은 평소 정정아와 친분이 두터운 스타로, 과거 그가 했던 결혼식 사회를 지키기 위해 먼저 사회를 자청했다고. 축가는 가수 BMK와 배드키즈 모니카, 배우 강하늘이 나선다.
한편 정정아는 199년 가수 이정열의 ‘그대 고운 내사랑’ 뮤직비디오로 데뷔했으며, ‘야인시대’ ‘변호사들’과 같은 드라마와 ‘작업의 정석’ ‘화려한 휴가’ 등의 영화에서 활약했다. 현재 그는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며, 이상훈 감독의 영화 ‘순이’ 촬영을 앞두고 있다./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