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형제 "사무엘, YG 시절부터 추구한 음악 완벽소화"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8.02 15: 26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가수 사무엘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사무엘 첫번째 미니앨범 'SIXTEEN'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용감한형제는 쇼케이스 무대에 직접 올라 사무엘에게 힘을 줬다. 용감한형제는 "스웨그 있는 예쁜 꼬마로 처음 만났다. 소맥을 먹다가 사무엘을 보고 따라가 캐스팅을 했다. 그게 5년 전이다"고 밝혔다. 

용감한형제는 "그랬던 사무엘이 많이 커서 이젠 내가 발을 들어야 할 정도다"고 말하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용감한형제는 사무엘의 신보와 관련, "브레이브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음악 스타일이다. YG에 있을 때부터 추구한 스타일이었다. 그 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바로 사무엘이다. 그래서 팝스러우면서도 대중성 있는 노래를 선보이게 될 것. 정체성을 찾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사무엘은 2일 오후 4시 데뷔 앨범 'SIXTEEN'(식스틴)을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식스틴'은 가요계 대세 창모가 피처링 참여한 노래로, 16세 사무엘의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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