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유회승이 합류한 엔플라잉이 5인조로 재편해 컴백하고, '프듀2' 사무엘, 'B1A4 동생' 온앤오프가 나란히 데뷔한다.
엔플라잉은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더 리얼 : 엔플라잉’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며 컴백한다.
이번 신곡 '진짜가 나타났다'는 그동안 엔플라잉이 선보인 세련된 밴드 기조를 유지하되 재치있고 능청스러운 매력이 더해진 노래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유회승이 엔플라잉 신멤버로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프듀2' 화제성을 등에 업은 엔플라잉이 오랜 공백기 끝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사다.
'프듀2' 또 한 명의 출연자 역시 데뷔를 알린다. 최종 파이널까지 진출했던 사무엘이 솔로 가수로 도전장을 내민다.
솔로 데뷔 미니앨범 'SIXTEEN'을 발표하는 그는 소속사 수장 용감한형제의 전폭적인 지지 하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 남성 솔로가수 기근 시대에 그가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높다.
B1A4,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역시 남성 보이그룹 온앤오프를 출격시킨다.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로 데뷔를 알린 이들은 신비로움과 친근함을 오가는 매력으로 보이그룹 화제성을 잡겠다는 각오다.
8월 2일 나란히 출격을 알린 세 팀 중 누가 승기를 손에 쥐게 될까. 동시 데뷔 및 컴백을 알린 이들이 각자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FNC, 브레이브, W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