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 남주혁, 신세경 공격하는 임주환에 분노폭발[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8.02 00: 11

남주혁이 신세경을 공격하는 임주환에게 분노했다.
1일 방송된 tvN '하백의 신부'에서는 신석을 찾은 하백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백은 좌표를 찾은 후 신석을 찾는다. 무라는 신석을 찾고도 기뻐하지 않는 하백을 보며 불안해 하고 "꼭 돌아가라"고 신신당부한다.
하백은 소아와 키스를 한 후 마음이 무겁고, 소아 역시 하백이 곧 돌아가야한다는 사실에 마음을 닫는다. 다음날 소아는 하백에게 냉랭하게 대하고, 그날 저녁 하백에게 "어차피 답이 정해져 있다. 키스하기 전처럼 대해달라"고 한다. 

후예는 소아에게 계약 위반 위약금 대신 자신의 추치의가 돼달라고 하고, 소아는 후예의 제안이 고마우면서도 마음이 편치 않다. 
땅의 신은 하백과 같이 살게 되고, 하백의 고뇌를 읽는다. 땅의 신은 하백에게 몇천년 전 여자를 사랑한 사실을 밝히며 "그때도 나는 너의 선택을 찬성했다"고 한다. 그는 "지금 마음이 인간에 대한 연민인지 사랑인지 고민하고 있는 거 인다. 그때도 지금처럼 시작했다. 인간의 생은 잛다. 그래서 인간들은 원칙을 깨기도 한다. 특히 사랑일 때는.."이라고 한다.
하백은 "그 끝은 오욕이었다"고 답했다. 비렴은 잡신들을 시켜 후예에게 상처입히고, 후예는 분노한다. 무라는 비렴의 도를 지나친 행동에 "도대체 내가 모르는 뭐가 있냐"며 후예에 대한 비렴의 감정을 비난했다.
하백은 길에서 폐지를 줍는 노인을 도와주고, 노인은 고맙다며 몇천원을 쥐어준다. 처음으로 돈을 번 하백은 길가다 커플 컵을 파는 것을 본다. 얼마전 소아의 컵이 깨진 것을 봤던 터러 컵을 사려고 한다. 주인은 돈이 부족하다고 하고, 하백은 돈 대신 컵을 쥐고 사진을 찍어주고 컵을 얻는다.
하백은 소아를 불러내 컵을 선물하고, 소아는 자신을 위해 아르바이트까지 한 하백에게 감동한다. 그날 후예는 소아와 상담 예약을 했지만, 비렴이 자신에게 쏟아낸 비난때문에 괴로워 혼자 술을 마신다.
술에 취한 후예는 소아의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가고, 취해 의식을 잃는다. 소아는 후예의 체온이 높자 열을 내리기 위해 수건으로 마사지를 하지만 열이 내리지 않는다. 소아는 후예의 셔츠를 벗기려하고, 무의식 중에 소아를 하백으로 착각한 후예는 소아를 공격한다.
마침 소아가 걱정돼 병원으로 찾아온 하백은 그 모습을 보고 분노를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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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백의 신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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