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더 강력해진 청량미로 차트점령을 시작했다.
여자친구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차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패럴렐’(PARALLEL)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은 발표 직후 지니, 벅스에서 1위로 진입하며 여자친구의 음원파워를 입증했다.
여기에 여자친구는 네이버 2위, 멜론 4위까지 기록하면서 저력을 뽐내는 중이다. 특히 요즘 가요계에 음원강자들이 대거 출격한 점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성적.
새 앨범 '패럴렐'은 평행을 의미, 평행선처럼 닿지 않는 사랑의 애틋함과 꼭 만날 거라는 믿음을 노래하며 여자친구만의 서사를 담았다.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은 여자친구 특유의 벅차 오르는 감성이 돋보이는 미디엄 댄스곡. 서정적으로 시작하는 인트로와 멤버들의 청량한 목소리가 여름과 잘 어울린다.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는 그동안 5연속 흥행을 함께 이뤄내온 이기, 용배와 또 한번 손을 잡으면서 6연타 흥행까지 예고하고 있는 상황. ‘귀를 기울이면’ 역시 진입성적부터 호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에도 대박이 점쳐지고 있다.
세 번째 여름 히트를 노리고 있는 여자친구. 8월 가요계 포문을 활짝 연 이들이 과연 이번 앨범으로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또 어떤 신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