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거침없던 40일"…최종훈·손연재, 공개연애 타임라인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8.01 18: 56

밴드 FT아일랜드 최종훈과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공개 열애 한 달 반 만에 결별했다. 각종 예능을 통해 거리낌 없이 열애 사실을 드러낸만큼 충격도 크다. 이들의 한 달 반 공개열애사를 살펴본다. 
이들의 열애설이 보도된 건 지난 달 14일. 최종훈과 손연재의 열애 파파라치가 공개되면서, FNC엔터테인먼트는 최종훈과 손연재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지인 소개로 만난 뒤 취미가 비슷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최종훈은 FT아일랜드로 컴백을 알렸고, 각종 예능에 출연해 손연재와의 열애 사실을 당당하게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달 1일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 출연한 그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운동 잘 하는 여자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손연재를 언급했고, 같은 그룹 이홍기 역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로 출연해 "요즘 최종훈이 더 유명해져서 내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고 말하며 최종훈의 공개 연애를 거론했다. 
최종훈은 지난 달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손연재와의 러브스토리를 가감없이 공개했다. 그는 당시 "(공개연애가) 죄 지은 건 아니지 않나. (손연재와) 만난 지 5개월 정도 됐다"고 말하며 거침없이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들의 러브스토리는 한 달 반 만에 끝나버렸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약 2주 전 최종훈과 손연재가 결별했다고 밝히며 "연애 시작하는 단계에서 (열애 사실이) 갑작스럽게 알려져 부담이 컸던 듯 하다. 자연스럽게 만남이 줄어들면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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