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열과 표예진이 KBS 1TV 새 일일극 '미워도 믿어도'(가제)로 만날 전망이다.
'미워도 믿어도'는 재혼 가정, 그리고 다양한 엄마와 자식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현재 방송 중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후속으로 방영 예정이다.
극중 까칠하지만 반전 매력을 지닌 남자주인공으로는 인피니트 성열이 발탁됐다. 앞서 웹드라마 '러브포텐-순정의 시대', KBS 2TV '하이스쿨-러브온', JTBC '디데이' 등에 출연하며 호평을 얻은 성열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돌'로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성열과 함께 호흡을 맞출 여자 주인공으로는 표예진이 긍정 검토 중이다. 표예진은 최근 방영된 '쌈, 마이웨이'에서 얄미운 인턴 조예진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던 만큼 차기작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풋풋한 매력을 자랑하는 두 배우가 '별난남자 별난여자'를 통해 조우,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워도 믿어도'는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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