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정찬우가 ‘영재발굴단’에서 인연을 맺은 소년과 다시 만났다.
정찬우는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영재발굴단에 출현했던 탈북씨름천재 이신. 연락하고 지낸지 2년. 이제 중3인 녀석이 서울에 왔다고 넥타이를 선물로 사들고 왔다”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인생은 달콤하다. 항상 응원하고 삼촌이 후원할게. 대한민국을 알리는 운동선수가 되라. 효도해라. 박수를 친다. 이 세상에.... @_shin_lee_ 이놈팔로하고 지켜봐주세요. 대한민국을 흔들거예요. 화이링 #정찬우#이신#김태균#씨름영재#영재발굴단 #효자#따뜻한세상 @whitetigersfriends 모여라”라고 응원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선물 받은 넥타이를 머리에 묶은 정찬우와 김태균이 이신 군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신 군은 지난 2015년 SBS ‘영재발굴단’에 새터민 씨름 영재로 출연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정찬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