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PD "허준 아닌 허임이 주인공, 타임슬립 차별점 有"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8.01 14: 49

'명불허전' 홍종찬 감독이 타임슬립 드라마의 차별점을 어필했다.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N 새 토일 드라마 '명불허전' 제작발표회에서 홍종찬 감독은 "대본을 처음 봤을 때 허임이 실존 인물인데도 잘 모르겠더라. 허준이 아닌 이런 인물이 있었나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허임이 400년 후 현대에 떨어진다면 이 상상력이 즐거웠다. 현대에서 벌어질 일들, 의원이 의사를 만났을 때, 좋은 의사란 무엇인가 성장 포인트들이 같이 있다. 타임슬립 드라마이지만 차별점은 분명 있다"고 강조했다. 

'비밀의 숲' 후속인 '명불허전'은 조선 최고 침술가 허임(김남길 분)과 까칠한 서울의 여의사 최연경(김아중 분)의 조선왕복 메디활극이다.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 예정. /comet568@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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