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9’이 그룹 워너원 편부터 방청 연령을 낮췄다.
1일 tvN ‘SNL 코리아9’ 측은 공식 SNS을 통해 “‘SNL9’ 녹화체제 변경 이후 안정화가 되면서 보다 많은 시청자들에게 방청 기회를 드리기 위해 기존 19세 이상만 가능하던 방청신청을 15세 이상부터 신청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8월 12일 방송되는 워너원의 방청부터 15세 이상 방청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간 ‘SNL 코리아’는 19세 이상의 방청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는데 워너원 편부터 15세로 방청 연력을 낮춘 것.
‘SNL 코리아9’ 워너원 편은 이들의 출연 결정이 알려진 후 팬들이 엄청난 관심이 쏠렸다. 아직 정식 데뷔도 안했지만 Mnet ‘프로듀스101 시즌2’가 종영한 후에도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다.
워너원을 향한 높은 관심에 ‘SNL 코리아9’ 측은 “중복 신청은 워너원 편에 한하여 금지된다. 한 아이디 당 한 번의 신청만 가능하다”며 “티켓 양도 또한 워너원 편에 한하여 불가 방침을 세웠다. 반드시 당첨된 아이디 본인과 동반 1인만 입장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워너원이 출연하는 ‘SNL 코리아9’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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