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흥행 '옥자', 8월에도 바쁘다…봉준호 감독 GV 진행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01 14: 23

봉준호 감독이 8월에도 '옥자' GV를 이어간다. 
넷플릭스 측은 "관객들의 끊이지 않는 '옥자' 관람 열풍에 힘입어 봉준호 감독의 8월 GV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9일 개봉한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섬세한 연출력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장기 흥행 태세에 돌입했다. 

오는 5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진행되는 GV에는 봉준호 감독은 물론, 정지연 평론가와 서울아트시네마의 김성욱 프로그램디렉터가 참석해 '옥자'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 19일에는 KU 시네마테크에서 GV가 진행되며, 이 자리에는 봉준호 감독과 허철 감독이 함께 참석해 영화를 본 관객들과 함께 하는 풍성한 이야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옥자'는 멀티플렉스 개봉 없이도 개봉 5주차에 30만 관객을 돌파하며 '봉준호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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