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이주승, 남궁민과 손잡는다..기레기식 반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8.01 13: 58

‘조작’에서 살인범 누명을 쓴 이주승이 결이 다른 특급 기레기 남궁민에 손을 내민다.
1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 7, 8회에는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수감자 윤선우(이주승 분)의 위험천만한 탈주극과 세상에 외면 받은 윤선우의 손을 잡아주는 애국신문 한무영(남궁민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무영은 인민재판으로 응징을 가한 박응모(박정학 분)의 사고에 일말의 책임감과 죄책감을 느끼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영은 원하는 판을 만들고 새로운 기회를 얻고자 버티며 때를 기다리던 중, 박응모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을 떠올렸고, 그 가운데 ‘그놈들’이란 단서에 주목해 다시금 진실 추적에 나섰다.

그러던 중, 박응모와 법무법인 노아의 미심쩍은 관계를 직감한 무영은 5년 전 해경 관계자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윤선우 사건에 주목하게 됐다.
7, 8회에는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의 심정으로 마지막 승부수를 띄우는 윤선우와 그의 외로운 투쟁에 합류, ‘대국민 재심’이란 카드로 상황 역전에 나서는 무영의 기상천외한 생중계가 펼쳐진다. 무영은 좌충우돌 기레기다운 그만의 방식으로 전세를 뒤흔들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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