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삼성 갤럭시 노트8에 전면 카메라 모듈 공급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8.01 13: 50

㈜캠시스가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8 플러스’에 이어 ‘갤럭시 노트8’에도 전면 카메라모듈 공급이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캠시스는 이번 달부터 갤럭시 노트8에 공급하기 위한 800만 화소 AF(자동초점) 전면 카메라모듈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캠시스는 신규 모델 개발역량과 생산능력을 인정받아 삼성전자의 A 시리즈, J 시리즈, On 시리즈 등 다양한 보급형 모델에도 카메라모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캠시스 박영태 대표이사는 "주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효과 및 보급형 모델의 13M, 16M 급 고화소 카메라모듈 수주 등에 따라, 상반기 카메라모듈 사업부문의 매출실적이 대폭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캠시스만의 품질 경쟁력과 양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중국 고객사로의 카메라모듈 공급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한국시각으로는 24일 자정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갤럭시 노트8 언팩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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