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한 그룹 옴므 이창민이 tvN 드라마 '도깨비'의 OST '이쁘다니까'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는 그룹 옴므(이창민, 이현)이 출연했다.
이날 이창민은 '이쁘다니까'의 작사, 작곡을 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이 곡은 원래 옴므 데모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창민은 "전엔 남성다운 걸 했으니 분위기를 바꿔보자 싶어서 확 바꾸려고 이 데모를 제출했는데 가차없이 차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가창자인 에디킴이 고마워했겠다는 이수지의 질문에 "에디킴에게 우리가 감사하다. 정말 잘 불러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었다. 에디킴씨 덕분에 올 겨울에 난로 켜고 살 수 있을 느낌이 든다"고 말해 듣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옴므는 지난 21일 신곡 '어디쯤 왔니'로 컴백했다. '어디쯤 왔니'는 혼술, 혼밥 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외로운 싱글남이 언젠가 나타날 운명적 만남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았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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