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옴므 "그룹 이름 마음에 안 들어...너무 흔해졌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8.01 12: 21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한 그룹 옴므가 그룹 이름에 대한 비화를 털어놨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는 그룹 옴므(이창민, 이현)이 출연했다.
이날 옴므는 유럽 여행을 다녀온 근황을 밝히던 중 그룹 이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창민은 "사실 옴므라는 타이틀은 마음에 안 들었다"고 고백했고, 이현은 "그 당시만 해도 옴므라는 단어가 별로 안 쓰여서 유니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제가 군을 다녀와보니 갑자기 옴므가 엄청 많이 쓰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창민은 "예전에는 옴므라고 검색하면 우리 밖에 안 나왔는데 이제는 옴므가 엄청 나온다. 모니터를 할 수가 없다"며 "셀카를 찍고 그렇게 옴므를 해시태그로 달더라. 우리를 찾을 수가 없다"고 호소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옴므는 지난 21일 신곡 '어디쯤 왔니'로 컴백했다. '어디쯤 왔니'는 혼술, 혼밥 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외로운 싱글남이 언젠가 나타날 운명적 만남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았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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