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역장병 위한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8.01 12: 13

KT는 전역장병을 위한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은 KT의 다섯 번째 Y시리즈이다. 지난 2015년 군 복무 중인 병사를 위한 ‘나라사랑 요금제’에 이어 젊은 국군 장병들을 위한 두 번째 통신 서비스 혜택이다.
KT는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통해 전역 국군 장병을 대상으로 기존 Y24 65.8(월 6만 5890원/데이터무제한), Y24 54.8(월 5만 4890원/6GB), Y24 49.3(월 4만 9390원/3GB)을 6개월간 각 5만 1500원, 4만 8750원, 4만 7353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해당 요금제 가입자는 기존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과 상관없이 같은 기간 동안 데이터도 상한 속도 및 사용량 제한 없이 완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기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월 제공량을 모두 소진했을 경우 하루에 2GB씩 추가 제공하며 일 제공량 2GB를 모두 소진하면 3~5Mbps로 데이터 속도를 제어하는 형태이다. 그러나 전역장병을 위한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은 속도와 제공량 한도가 없는 완전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결합할인이나 선택약정할인 등 타 혜택과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3만원대 요금으로 완전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KT는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통해 Y24 49.3 미만의 Y24요금제 가입시에도 6개월 간 1GB의 데이터 쿠폰을 3회 제공한다.
전역 전후 3개월 이내의 장병이면 누구나 이날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전국 KT매장이나 플라자, 고객센터에서 전역예정증명서나 전역증서 등으로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에 가입 가능하다. 가입한 시점으로부터 6개월간 요금 할인 및 데이터 혜택이 제공된다.
KT가 지난 2015년 10월 군인을 위해 출시한 ‘나라사랑 요금제’는 요금의 10%를 나라사랑 포인트로 제공하고 있으며, 전역 후 단말 구매시 이용할 수 있다. 나라사랑 요금제는 군 복무 중에 있는 군인을 위한 요금으로 월 1만 4900원(VAT포함 1만 6390원)에 군대에서 유선전화 발신시 ‘본인 휴대폰 번호표시’, ‘매월 무료통화’, ‘PC문자’ 등 병영 생활에 필요한 혜택이 제공되고, 휴가 중에는 ‘휴가 데이터’와 전국 올레 와이파이를 통해 걱정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특화 요금제다.
기존에 ‘나라사랑요금제’를 이용하다가 전역하는 장병은 KT 멤버십포인트와 더불어 군 복무 기간 매월 10%씩 적립된 나라사랑포인트로 휴대폰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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