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의 아버지를 모욕하는 댓글을 단 누리꾼들이 입건됐다.
1일 오후 마포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OSEN에 이휘재의 악플러 고소에 대해 “4명은 현재 입건돼 관할경찰서로 넘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1명은 신원파악이 늦게 돼 현재 조사 예정이다. 나머지 3명은 신원 파악이 불명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휘재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모욕적인 악플을 단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지난 6월 이휘재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고소인 8명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히며 선처는 없음을 전한 바 있다.
이휘재는 육아 예능 프로그램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내와 아버지에 대한 악플을 받은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자신에 대한 악플이 아닌 가족 관련된 악플러들만 고소를 했다"며 가족에 관한 사안인 만큼 강경 대응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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