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송재희 "9월7일 결혼...지소연 향한 확신에 빨리 결정"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8.01 10: 29

배우 송재희가 지소연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송재희는 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송재희 지소연과 2017년 9월7일 결혼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결혼식은 서로가 꿈꿔왔던 결혼식을 위해 부득이하게 친가족분들만 모시고 하게 됐습니다. 평소 저희를 아껴주시고 응원주셨던 선생님, 선배님, 친구, 지인님들께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모시지 못한 죄송한 마음 먼저 올립니다”라고 말하며 비공개 결혼식임을 알렸다.

이어 그는 “만난 시간도 짧고 결혼식 또한 간소히 멀지 않은 날로 잡았지만, 세상의 시간과 그 어떤 가치와도 비교할 수 없는 소연이에 대한 '확신'이 제 마음을 천국으로 만들었고, 그 '천국' 하루라도 빨리 더 누리고 싶어 이렇게 결정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하며 지소연과의 결혼을 빨리 진행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송재희는 “제 결정 믿어주시고 사랑으로 응원주신 장인어른 장모님, 세상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이 글 읽어주시는 감사한 여러분 부디 저희 두사람 하나 되어 만들어갈 행복한 가정 '미리 누리게 될 천국'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재희와 지소연은 지난 10일 열애를 인정한 후 깜짝 결혼발표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송재희는 지난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도 솔직하게 결혼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소연과의 만남부터 결혼을 예감했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아래는 공식입장 전문.
[공식입장 전문]
저 송재희 지소연과 2017년 9월7일 결혼합니다.
결혼식은 서로가 꿈꿔왔던 결혼식을 위해 부득이하게 친가족분들만 모시고 하게 됐습니다. 
평소 저희를 아껴주시고 응원주셨던 선생님, 선배님, 친구, 지인님들께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모시지 못한 죄송한 마음 먼저 올립니다. 
식 후 꼭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만난 시간도 짧고 결혼식 또한 간소히 멀지 않은 날로 잡았지만,
세상의 시간과 그 어떤 가치와도 비교할 수 없는 소연이에 대한 '확신'이 제 마음을 천국으로 만들었고, 그 '천국' 하루라도 빨리 더 누리고 싶어 이렇게 결정하게 됐습니다.
제 결정 믿어주시고 사랑으로 응원주신 장인어른 장모님, 세상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너무 사랑합니다.
이 글 읽어주시는 감사한 여러분 부디 저희 두사람 하나 되어 만들어갈 행복한 가정 '미리 누리게 될 천국'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예수님 말씀대로 사랑하고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yjh0304@osen.co.kr
[사진] 송재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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