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함도'가 오는 4일 북미 전역에서 개봉된다.
CJ엔터테인먼트는 '군함도'(류승완 감독)가 오는 8월 4일 북미 전역에서 개봉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군함도'는 개봉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군함도'는 46만 7,8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총 누적관객수는 453만 5,352명이다.
개봉 5일째 4백만 명을 돌파한 '군함도'는 역대 박스오피스 최고 흥행작 '명량'과 같은 흥행 속도를 유지 중이다. 개봉 당일 97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수립한 '군함도'는 매일 스크린 흥행 기록을 다시 쓰며 뜨거운 흥행 몰이를 이어가는 중이다.
오는 4일부터는 미국에서도 '군함도'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라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의 섬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mari@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