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쥬라기월드'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父 이어 감독 데뷔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01 08: 43

'쥬라기 월드', '스파이더맨3' 등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 
버라이어티 등 외신은 31일 '쥬라기 월드'의 여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Sorta Like a Rock Star(가제)'로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고 보도했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50/50', '골드' 등으로 얼굴을 알렸고, '스파이더맨3'의 그웬 스테이시, '쥬라기 월드'의 여주인공 클레어 디어링으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배우. '뷰티풀 마인드'로 아카데미 감독상과 작품상을 받고,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 '인페르노', '러시: 더 라이벌', '다크타워' 등을 연출한 거장 론 하워드 감독의 딸이기도 하다.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오래 전부터 감독의 꿈을 키워왔고, 마침내 그 꿈을 이루게 됐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메가폰을 잡는 영화는 매튜 퀵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밝고 긍정적인 여고생 앰버가 어머니가 운전하는 스쿨버스를 처리해버리려는 고군분투를 담은 영화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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