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움 콜렛 세라 감독이 '수어사이드 스쿼드2'에서 하차했다.
1일(현지시각) 스크린랜트 등 외신은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이 당초 연출을 맡기로 했던 '수어사이드 스쿼드2'에서 하차했다고 보도했다.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은 DC와 '수어사이드 스쿼드2' 연출을 맡기로 대부분의 단계를 협의했던 상황. 그러나 계약서 사인을 앞두고 '수어사이드 스쿼드2' 대신 드웨인 존슨이 출연하는 '정글 크루즈'의 연출을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글 크루즈'는 디즈니의 테마파크인 디즈니랜드의 놀이기구를 소재로 한 영화다.
DC는 지난달 22일 열린 코믹콘에서 '수어사이드 스쿼드2' 제작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2018년 제작에 돌입해 2019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수어사이드 스쿼드2'는 현재 다른 감독을 물색 중인 상태.
1편의 감독을 맡았던 데이비드 에이어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시리즈의 연출을 맡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대신 그는 현재 '고담시티 사이렌스'의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과연 선장을 잃은 '수어사이드 스쿼드2'의 새로운 선장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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