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여자친구, 오늘(1일) 청량한 컴백..'썸머퀸' 노린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8.01 07: 26

걸그룹 여자친구가 '썸머퀸' 자리를 노린다.
여자친구는 1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패럴렐(PARALLEL)'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빽빽한 8월 가요계 라인업의 첫 주자로 썸머퀸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이번 앨범 타이틀인 '패럴렐'은 평행을 의미, 평행선처럼 닿지 않는 사랑의 애틋함과 꼭 만날 거라는 믿음을 노래하며 여자친구만의 스토리와 서사를 담아냈다. 서정적이면서도 여름의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앨범으로 완성했다.

여자친구는 2015년부터 매년 여름 '오늘부터 우리는', '너 그리고 나'를 히트시키면서 여름에 잘 어울리는 팀으로 성장해왔다. 이번에는 세 번째 썸머 히트송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것. 여자친구 특유의 탄탄한 스토리텔링에 더 업그레이드 된 음악적 역량, 그리고 파워청순을 내세웠다. 데뷔 이후 꾸준히 보여준 성장과 성과가 있기 때문에 더 주목받는 컴백이다.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은 여자친구 특유의 벅차오르는 감성이 돋보이는 미디엄 댄스곡으로, 여자친구의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줄곧 함께 작업해온 이기, 용배와 의기투합해 6연속 히트를 예상하게 만든다.
여자친구가 줄 수 있는 특유의 여름 분위기가 담긴, 청량하고 시원한 블루의 분위기로 완성도를 높인 앨범이라 더 관심이 모아진다. 여자친구는 콘텐츠의 힘을 보여주며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으로 주목받는 팀으로 자리잡은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서 한단계 더 도약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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