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여름 극장가에서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슈퍼배드3'가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슈퍼배드3'는 5일 연속 좌석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흥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슈퍼배드3'는 천만 애니메이션 '겨울왕국'부터 최근 2년간 극장가를 휩쓴 히트작 '인사이드 아웃', '주토피아'의 개봉 첫 주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으며 미니언즈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31일에는 관객수 26만 4,06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48만 9,914명을 기록, 150만 돌파를 눈 앞에 뒀다.
특히 '슈퍼배드3'는 스크린 대전이라 불리는 치열한 여름 극장가에서도 5일 연속 좌석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흥행세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퍼배드 3'는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에게 실망해 스스로 악당이 되기를 결심한 ‘미니언’과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로 슈퍼배드의 운명을 깨닫게 된 ‘그루’의 본업복귀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mari@osen.co.kr
[사진] 공식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