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공명이 임주환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31일 방송된 tvN '하백의 신부'에서 비렴(공명 분)은 신후예(임주환 분)에게 "반인반신. 통성명하자. 네 몸에 있는 안 어울리는 것 얘기도 하고"라며 만나자고 했다.
이어 그는 "난 비렴. 이쪽은 무라. 양심은 있어서 신 행세는 안 하고 사네? 눈 먼 꼬맹이한테만 각별하게 구는 걸 보면. 하지만 우린 너한테 감정 있다. 난 아주 심플해. 네가 싫어 앞으로도 계속"이라고 쏘아댔다.
신후예는 "내가 당신들과 달라서?"라고 물었다. 비렴은 "그렇다고 하자 반쪼가리. 넌 죽이고 망가뜨리는 것만 할 줄 안다며. 반쪼가리지만 너도 그렇게 신이라는 걸 증명하고 싶었냐"라고 차갑게 몰아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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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백의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