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깝스', MBC 11월 편성 확정..조정석 출연vs한지민 고사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7.31 17: 54

 드라마 '투깝스'가 MBC 편성을 확정했다. 특히 배우 조정석이 출연을 확정한 반면 한지민은 최종 고사한 것으로 밝혀져 시선을 모으고 있다.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31일 OSEN에 "'투깝스'가 MBC 월화드라마로 편성이 확정됐다. '20세기 소년소녀'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남자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던 조정석에 대해 "출연이 확정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하지만 조정석과 함께 여자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던 한지민 측은 "오래전에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고 입장을 밝힌 상황. 이로써 '투깝스'에서 본격적으로 연기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조정석과 한지민의 만남은 아쉽게도 불발이 되고 말았다. 

'투깝스'는 뺀질이 사기꾼 형사의 영혼이 들어온 정의로운 강력계 형사와 까칠한 여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 드라마다. MBC '군주-가면의 주인'을 성공적으로 이끈 제작사 피플스토리 컴퍼니가 제작을 맡았으며 변상순 작가의 입봉작이다.
무엇보다 오는 10월 본격적인 촬영을 앞둔 이 작품은 현재 주연배우들의 캐스팅에 한창인 상태. 이에 SBS '질투의 화신'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조정석과 연기 호흡을 맞출 이는 과연 누가 될지, 남은 캐스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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