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인간美 넘쳐"..한지민, '삼시세끼'·'나혼자' 동시 출격 이유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7.31 17: 17

배우 한지민이 8월 4일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MBC '나 혼자 산다'와 tvN '삼시세끼'에 동시 출연하는 것.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 잘 출연하지 않던 한지민이라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한 몸에 얻고 있다. 한지민이 하나도 아닌 두 개의 프로그램에 모습을 비추게 된 이유가 뭘까. 
한지민은 오는 8월 4일부터 첫 방송되는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첫 게스트로 녹화를 마쳤다. 이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한지민은 첫 등장부터 이서진, 에릭, 윤균상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나른함에 잠이 들려고 하는 이서진을 보고는 "일 좀 해요"라고 잔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지민은 MBC '이산'에서 이서진과, MBC '늑대'와 SBS '무적의 낙하산 요원'에서는 에릭과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미 친분이 있는 사이이기에 더더욱 한지민의 '삼시세끼' 적응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한지민은 같은 날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의 코너 '무지개 라이브' 한혜연 편에 깜짝 손님으로 출연한다. 이 역시도 예고편을 통해 일부 공개가 됐다. 한혜연의 절친으로 등장한 한지민은 일상을 함께하며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예능감을 방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단아한 매력의 소유자인 한지민에 대해 한혜연이 전할 비하인드 스토리 역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그렇다면 그간 연기 활동에 집중하던 한지민이 연달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뭘까. 한지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OSEN에 "출연자들과의 친분으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라며 "평소에도 지인들 일에 발을 벗고 나서는 성격이다. 굉장히 호탕하면서 인간적이다. 그래서 이번 예능 역시 촬영에 동참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한지민은 "역대급 게스트"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삼시세끼'에 최적화된 게스트로 맹활약을 했다는 후문이다. 평소 '선행 천사'라 불릴 정도로 좋은 일에 앞장서며 대중들에게 호감형 배우로 평가받고 있는 한지민의 예능은 어떨지, 큰 기대가 쏠린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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