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최시원X강소라, 청춘 로코 '변혁의 사랑'서 만날까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7.31 16: 36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배우 강소라가 '변혁의 사랑'을 통해 만날 수 있을까. 두 사람의 청춘 로코 케미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tvN 새 드라마 '변혁의 사랑'의 주인공으로 최시원과 강소라가 물망에 올랐다. 이에 대해 최신원과 강소라 측 모두 "출연을 제안받은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 tvN 드라마국 관계자 또한 OSEN에 같은 입장을 내놨다. 
'변혁의 사랑'은 변두리 원룸촌에 숨어든 금수저 재벌 3세 변혁과 좌절하지 않는 흙수저 캔디 백준,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동수저 엘리트 제훈 등 세 청춘의 치열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다. '연애 말고 결혼', '또 오해영', '내성적인 보스' 등을 연출한 송현욱 PD와 '욱씨 남정기'를 집필한 주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시원이 이 작품을 선택할 경우, '그녀는 예뻤다' 출연 및 군제대 이후 2년여 만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앞서 '그녀는 예뻤다'에서 인상적인 로코 연기를 펼친 그였기에, '변혁의 사랑'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 
강소라 또한 출연을 결정한다면 지난해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 이후 1년여 만의 차기작이 되는 셈. 그동안 드라마 '우리집 여자들', '드림하이2', '못난이 주의보', '닥터 이방인', '미생', '맨도롱 또똣'과 영화 '써니', '파파로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쌓아온 그이기에, '변혁의 사랑'을 선택해 최시원과 남다른 호흡을 보여주길 바라는 목소리가 꽤 높은 상황이다.
이처럼 캐스팅 물망 소식만으로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최시원과 강소라. 과연 이들이 송현욱 PD와 주현 작가의 차기작인 '변혁의 사랑'을 통해 청춘 로코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변혁의 사랑'은 올해 하반기 편성을 검토 중이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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