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가요광장' 비타민걸 등극..애교 입담도 1위급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7.31 13: 52

걸그룹 라붐이 긍정의 에너지를 '가요광장'에 선사했다. 
31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수지맞은 월요일'에 라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최근 신곡 '두바둡'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태권도 체조 대회에 나간 막내 율희를 뺀 다섯 멤버가 이수지를 만났다. 
이수지는 "걸그룹 게스트가 나오면 공통점을 찾는다. 우리 다 야식을 정말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라붐은 "야식으로 곱창, 족발, 통닭 등을 자주 시켜먹는다. 비활동 시기에 자유롭게 먹는 편"이라고 기쁘게 말했다. 

리더 유정은 한식류 요리를 잘한다고 자랑했다. "같이 요리 만들어서 먹을 남자가 이상형"이라며 "라붐 숙소에 놀러오시면 요리 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수지는 요리 재료를 잔뜩 사서 놀러가겠다고 외쳤다. 
솔빈은 취미를 묻는 말에 "책 읽고 영화보는 취미밖에 없다. 특정 작가를 선호하기보다는 자기계발서를 좋아한다. 맛집 리스트도 모으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스트레스는 멤버들 모두 야식과 산책으로 푼다고. 
무덥고 나른한 오후 라붐의 비타민 에너지 덕분에 청취자들은 활짝 미소 지었다. 멤버들은 듣고 있는 팬들에게 애교를 선물했고 흥겨운 '두바둡' 라이브로 청취자들을 어깨춤 추게 만들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이수지의 가요광장'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