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그알'에 방탄·남궁민까지..'한국방송대상' 수상자 품격[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7.31 12: 59

'임진왜란 1592', '그것이 알고싶다', '무한도전', 방탄소년단, 남궁민 등이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받게 됐다.
'한국방송협회'는 31일 오전 24인의 심사위원단이 엄정히 선정한 대상작과 작품사 23개 부문 24편, 개인상 21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홈페이지 공지글에 따르면 KBS 1TV '임진왜란 1592' 5부작이 '제44회 한국방송대상' 대상을 따냈다. 심사위원단은 전통적인 다큐멘터리 방식에서 벗어난 참신한 시도와 높은 작품 완성도, 사회적 파급력 등을 대상 선정의 이유로 꼽았다. 

백남기 농민의 사망사건을 다룬 SBS '그것이 알고싶다-살수차 9호의 미스터리'와 KBS 2TV '김과장', MBC '무한도전-역사x힙합 프로젝트 위대한 유산', SBS '미운우리새끼' 등도 작품상을 수상한다. 
개인상 수상자로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과 개그우먼 이수지, 배우 남궁민, '그것이 알고싶다' 작가진 등이 선정됐다. 암투 병 끝에 세상을 떠난 고 김영애와 운군일 PD는 공로상 수상자로 꼽혀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제44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9월 4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comet568@osen.co.kr
[사진] MBC SBS KBS 빅히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