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아이피' 장동건 "잘생김 내려놔? 노력해도 안되는 게 있다" 폭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31 11: 35

장동건이 외모 자신감으로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31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브이아이피'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장동건은 자신의 빛나는 비주얼에 대해 "가려지기 쉬운 게 아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역할을 위해 잘생김을 내려놓았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장동건은 "가려지기 쉬운 게 아니다"라며 "노력해도 안되는 게 있더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장동건은 '브이아이피' 출연에 대해 "개인적으로 박훈정 감독님의 전작들을 좋아하는 팬 중에 한명이다. 섭외가 와서 시나리오를 읽을 때 스토리가 너무 재밌었고 쿨했다"며 "박훈정 감독님이 잘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드라마로, 오는 24일 개봉한다./mari@osen.co.kr
[사진] 이대선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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