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주연의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 3탄 제작설이 또다시 나왔다.
'프린세스 다이어리'의 원작 소설을 쓴 멕 케봇은 최근 매체 인터뷰에서 "영화 3탄이 나올 가능성은 충분하다. 하지만 지금 당장 말할 수 있는 건 없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그는 "사실 내가 정말로 원한 건 영화보다 뮤지컬이다. 브로드웨이에서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뮤지컬화 했으면 좋겠다. 난 작사 작곡에는 재능이 없다. 누군가 대신 만들어준다면 재밌을 듯하다"고 덧붙였다.
2001년 9월에 개봉한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앤 해서웨이가 고등학생 미아를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한 영화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