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마'X서울시, 여성 폭력 예방 공동 캠페인 나선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7.31 11: 28

'크리미널마인드'가 서울시와 여성 폭력 예방 공동 캠페인 나선다.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극본 홍승현/ 연출 양윤호) 측은 31일 "오는 8월~9월 두 달 동안 여성안심특별시 정책을 추진 중인 서울시와 온라인, SNS, 거리 캠페인을 통해 여성 폭력 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서울시 여성안전 정책을 알릴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tvN과 서울시가 보유한 SNS 채널에 '서울시·tvN 크리미널마인드가 함께 여성안전을 지킵니다' 문구를 넣은 포스터를 게재하는 것은 물론 '크리미널마인드'의 한 장면에 서울시 정책을 소개하는 자막을 넣은 1분 미만의 영상을 별도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알린다고.

뿐만 아니라 서울시 여성안전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안심이' 앱에 공동 캠페인 팝업 배너 노출과 공동 캠페인 부채를 제작해 여성안심보안관,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들의 거리 캠페인 시 배포할 계획이다
이에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데이트폭력, 몰래카메라 범죄, 가정폭력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공동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서울시 여성안전 정책들을 효율적으로 알리고 여성이 안전한 서울을 조성하는데에도 계속해서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크리미널마인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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