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두 번째 선발등판에 나선 류현진(30·LA 다저스)이 6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등판했다. 후반기 두 번째 등판. 류현진은 5회까지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의 쾌투로 상대 타선을 지워냈다. 5회까지 투구수는 59개로 긴 이닝 소화에 대한 기대감이 피어올랐다.
류현진은 6회 상대 하위타선 상대로도 실점하지 않으며 호조를 이었다.
류현진은 선두 고키스 에르난데스를 삼진으로 솎아냈다. 볼카운트 2B-2S에서 던진 높은 속구가 에르난데스의 방망이를 끌어냈다. 그러나 류현진은 투수 매디슨 범가너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데나드 스팬을 병살타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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