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SF전] 황재균 3구삼진…5회까지 59구 무실점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7.31 10: 17

후반기 두 번째 선발등판에 나선 류현진(30·LA 다저스)이 5회까지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짠물투를 선보이고 있다.
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등판했다. 4회까지 2안타 1볼넷을 내준 류현진은 병살타 두 개를 유도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5회도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깔끔투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선두 브랜든 크로포드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1루수 직선타로 잡아냈다. 타구는 잘 맞았지만 1루수 코디 벨린저 정면이었다. 류현진은 후속 황재균을 3구 만에 삼진으로 솎아냈다. 앞선 타석 2루수 땅볼에 이어 2타수 무안타.
이어 브랜든 벨트도 1루수 땅볼. 류현진은 5회까지 59구만 던지며 무실점 행진을 유지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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