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장산범', 스틸컷 속 극강의 공포…'스릴러 퀸' 염정아의 귀환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31 09: 18

영화 '장산범'(허정 감독)이 미스터리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장산범'은 가족들에게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을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영화 속 주인공 ‘희연’(염정아)과 그녀의 가족들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함께 물론 주연 배우들의 열연을 확인할 수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영화의 중심 장소인 ‘장산 동굴’ 내부의 자세한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숲 속을 헤매던 낯선 ‘여자애’(신린아)를 집으로 데려온 ‘희연’(염정아)의 모습과 이후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기이한 사건들에 휘말린 인물들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은 영화 속 미스터리함을 그대로 보여주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장화, 홍련' 이후 14년 만에 스릴러로 돌아온 원조 스릴러 퀸 염정아는 가족을 지키려는 엄마의 강인한 모성애부터 사건에 휘말리기 시작할 때의 혼란스러움, 그리고 정체불명의 존재로부터 잔뜩 겁 먹은 모습까지 눈빛과 표정만으로 완벽히 선보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도전하는 박혁권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의심을 품는 가장 ‘민호’로 완벽하게 변신, 충무로 대세 배우 타이틀에 걸맞게 시선을 사로잡는 연기력을 담아냈다는 후문. 여기에 이번 스틸컷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허진의 사진은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 ‘순자’에 완전히 이입된 듯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한편 영화 '장산범'은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mari@osen.co.kr
[사진]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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