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효리네] 효리>상순>아이유, 게스트들 웃기는 민박집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31 09: 18

'효리네민박'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의 조합이 매회 웃음을 더해가고 있다. 
30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부부 만담을 펼치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 또 '아이유 앓이'에 여념없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효리네 민박' 방송 내내 상황극과 만담을 즐기며 시청자에 웃음을 안겼다. 이상순은 차에서 고개를 내밀어 길가에 서있는 이효리에게 "야, 타"라고 말하며 상황극을 시작했고, 이효리 역시 즉석에서 경호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죽이 척척 맞는 상황극을 이어갔다. 

또 1층과 2층에 나란히 서서 집안일을 하던 부부는 돌연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분해 상황극을 진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 가득한 멘트를 선보이며 로맨틱한 재미를 더했다. 
'민박직원 지은이'가 돼버린 아이유의 모습도 매회 재미를 안겼다. 특히 이효리는 아이유가 스케줄로 인해 잠시 서울로 올라간 동안 쉴 새 없이 아이유를 찾으며 그리워했다. 이효리는 아이유에게 하늘 사진을 찍어 핸드폰으로 전송했고, 아이유 역시 스케줄이 끝나자마자 이효리에게 전화해 민박집 근황을 살피며 공고한 '효리유 라인'을 선보이기도. 
이날 방송에서도 여전히 게스트들이 만들어낸 소소한 재미 있었다. 하지만 게스트를 불러도 가장 재밌는 건 역시 이효리와 이상순, 아이유의 완벽한 삼위일체 조합이었다. 이효리와 이상순, 또 이효리와 아이유가 만들어내는 에피소드는 매회 '효리네 민박' 본방사수를 부르는 재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jeewonjeong@osen.co.kr
[사진]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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