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리얼리티 '핵 지코', 천만뷰 돌파 '유종의 미'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31 07: 39

딩고와 가수 지코가 손 잡고 발표한 모바일 리얼리티 ‘핵 지코’가 유종의 미를 거두며 다시 한 번 웹 리얼리티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지코의 날 것 그대로의 일상과 솔직한 진심을 엿볼 수 있는 단독 리얼리티 ‘핵 지코(HACK ZICO)’ 는 딩고 페이스북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5회의 에피소드 총 조회수가 1000만이라는 기록적인 성적을 달성했다.

  
이는 TV 방영 없이 모바일 시리즈 형식으로만 제작, 운영했음에도 얻어낸 결과로, 모바일 콘텐츠 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7월 12일 첫 선을 보인 ‘핵 지코’ 첫 회는 누적 250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다른 에피소드들 역시 꾸준히 사람들에게 사랑 받았다.
  
특히 페이스북을 통해 26만개의 좋아요, 총 2만 7천개의 댓글, 2만8천개의 공유까지 추가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오프 더 레코드 수지’ 이후 딩고의 리얼리티 콘텐츠가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꾸준히 사랑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핵 지코’는 지코의 휴대폰을 해킹하여 그의 개인적인 일상을 관찰한다는 신선하고 흥미로운 콘셉트를 가지고 대중의 마음을 두드렸다.
  
국내 음악의 트렌드를 이끄는 동시에 글로벌 뮤지션으로서 도약 중인 ‘핫 아이콘’ 지코의 화려한 삶 뒤에 감춰져 있던 인간 우지호의 인간적인 매력을 조명했다.
  
지코가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던 일본으로의 추억여행, 팬시차일드와의 ‘딩고 라이브’ 영상 작업기, 지코가 늦은 시간까지 음반작업에 열중하는 과정, 오랜 친구들과의 소탈한 술자리 등이 고스란히 담겨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딘, 크러시, 페노메코, 밀릭, 위너 송민호, 블락비 피오 등 기존에는 다소 만나기 힘들었던 뮤지션들이 출연해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그들은 ‘핵 지코’의 주제인‘인간 우지호는 무엇인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고, 이는 팬들은 물론 ‘핵 지코’의 모든 시청자들에게 우지호의 인간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됐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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