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함도’가 주말 3일 동안 무려 250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5일 만에 400만 돌파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군함도’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251만 33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06만 5535명이다.
이로써 ‘군함도’는 개봉 5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최고 흥행작 ‘명량’(1,761만명)이 기록한 5일째 400만 관객 돌파 기록과 같은 속도다.
‘군함도’는 지난 26일 개봉 첫날 97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오프닝 최고 신기록을 경신한 것을 시작으로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개봉 4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는 ‘슈퍼배드3’로 같은 기간 85만 2236명을 동원해 총 누적 관객수는 122만 5255명이다. ‘덩케르크’는 36만 5929명을 추가, 217만 9242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군함도’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