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아이해' 이준♥정소민, 거친 전개 속 오아시스 로맨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7.31 06: 50

'아버지가 이상해'가 김영철의 자수로 심각한 전개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준과 정소민이 달달한 로맨스를 이어갔다. 
앞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중희(이준 분)는 마음을 접겠다는 미영에게 "나도 너 좋아해"라고 박력 넘치는 고백을 했던 바. 
이에 30일 방송에서는 서로가 이복남매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을 뿐 아니라, 서로의 마음까지 확인해 한층 달달해진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중희는 윤석에 대한 생각 때문에 미영에게 편히 마음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미영은 안 하던 화장까지하며 잔뜩 설레는 모습이었다. 
그런 미영은 본 중희 역시 "화장했네?"라며 알아봐주는 것은 물론, 그에게 직접 안전벨트까지 해주는 다정함으로 보는 이들마저 긴장하게 만들었다. '유도'라고 부르던 호칭이 '변미영'으로 달라진 것 역시 또다른 설렘포인트였다. 
이와 같은 두 사람의 로맨스는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아버지가 이상해'의 전개에서 오아시스 같은 존재로 많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과연 이들은 위기를 극복하고 진짜 연인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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