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현이 임주은의 실체를 알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24회에서 강소주(서주현 분)는 지하 주차장 CCTV를 통해 윤화영(임주은 분)의 악행을 확인했다.
강소주는 또 다시 거짓말을 하는 윤화영에게 "친구라면 한번은 진실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몰아세웠고, 그제야 윤화영은 "니 앞에서까지 연기하는 거 피곤했다. 난 너 친구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 기억 안 나? 넌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내 시녀였다"라고 막말했다.
이어 윤화영은 "너와 나는 사는 세계가 다르다"며 "너와 비교하는 부모님 잔소리 들으면서 생각한 게 있다. 너와 니 아빠 같은 쓰레기는 밟아줘야 한다고"라고 다시 한번 폭언을 퍼부었다. 이에 강소주는 윤화영의 뺨을 때리고는 "니 설명 들이니까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겠다"고 말한 뒤 홍미애(서이숙 분)을 찾아갔다. /parkjy@osen.co.kr
[사진] '도둑놈 도둑님'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