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호 수석 코치, "김경문 감독 작전 영감얻은 게 주효"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7.30 22: 05

"평소 감독님께서 쓰시던 작전에 영감을 얻어 오늘 작전을 걸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준 것 같다". 
김평호 NC 다이노스 수석 코치가 30일 kt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NC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8-3으로 이겼다. NC 선발 제프 맨쉽은 시즌 9승째를 거뒀고 4번 재비어 스크럭스는 연타석 아치를 터뜨리는 등 5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의 고감도 타격을 뽐냈다. 박석민과 손시헌 또한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 

김평호 수석 코치는 "평소 감독님께서 쓰시던 작전에 영감을 얻어 오늘 작전을 걸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초반 어려운 경기였는데 스크럭스 선수의 홈런으로 경기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었다. 김경문 감독님이 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돌아오실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가 하나로 뭉쳐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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