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역전패,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았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7.30 21: 55

장정석 감독이 모처럼 2연승에 웃었다.
넥센은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12차전에서 9-4로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달린 넥센은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경기 후 장정석 넥센 감독은 “이번 주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역전패를 연속으로 당하며 팀이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어제에 이어 오늘 팀 승리는 이러한 나쁜 기억을 지울 수 있게 해주는 의미 있는 승리였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넥센은 고비 때 2연승을 달려 다시 상위권 도약을 노리게 됐다. 장 감독은 “선수들 모두가 노력해준 덕분이다. 분위기 반전한 만큼 다음 주 더 활기찬 야구로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며 목표를 다잡았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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