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양상문 감독, "소사, 올해 가장 좋은 투구"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7.30 21: 18

LG가 한화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LG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9-2로 승리했다. 선발 헨리 소사가 9이닝 3실점으로 690일 만에 완투승을 거뒀고, 양석환의 선제 투런 홈런과 이형종의 쐐기 만루 홈런이 터지며 한화를 제압했다. 
경기 후 LG 양상문 감독은 "타자들이 필요할 때 점수를 내줬다. 특히 1회 양석환이 기선을 잡는 중요한 투런 홈런을 쳤다"며 "소사는 올해 들어 가장 좋은 투구를 했다. 휴가기간인데 대전까지 오셔서 응원오신 팬들게 좋은 경기 보여드려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주 4승2패로 마무리한 LG는 다음 주중 잠실 홈에서 롯데와 맞붙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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