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석포' 이범호, 9회 추격의 솔로 홈런 폭발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7.30 21: 04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36)가 연타석으로 아치를 그렸다.
이범호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11차전 맞대결에서 3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6으로 지고 있던 7회 1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이범호는 장원준의 커브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범호의 시즌 15호 홈런.

다음 타석에서 이범호는 다시 한 번 홈런을 날렸다. 9회 1사에 타석에 들어선 이범호는 김강률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범호의 시즌 16호 홈런.
이 홈런으로 KIA는 4-6으로 추격에 나섰다. /bellsto@osen.co.kr
[사진] 잠실=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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