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가 특유의 붙임성으로 조지아 파파들을 사로잡았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오지의 마법사'에서는 김수로에게 반한 조지아 아저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로와 엄기준, 김진우는 홈메이드 와인 맛보기 미션을 받았다. 1차 목적지로 거자아니를 향하게 된 김수로, 엄기준, 김진우는 연이어 마음씨 좋은 운전사들을 만나 히치하이킹에 성공했다.
그렇게 거자아니행에 성공하는가 했던 이들의 히치하이킹은 쉽지만은 않았다. 발음의 어려움 때문에 세 사람은 거자아니가 아닌 도로에서 내리게 됐고, 슈퍼 앞에서 술잔을 기울이고 있던 '조지아 파파'들을 만나게 됐다.
김수로는 길을 물어보며 조지아 아저씨들에게 친화력을 발산했고, 김수로의 붙임성에 반한 조지아 파파들은 김수로와 엄기준, 김진우에게 맥주와 와인 보드카인 차차를 권해 웃음을 선사했다. /mari@osen.co.kr
[사진] MBC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