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소이현♥인교진, 뭉클한 임신+진통 체험(ft.둘째 행운)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7.30 18: 28

돌아온 인교진이 인신과 진통 체험으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6개월만에 돌아온 인교진과 소이현 가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6개월만에 재등장한 인교진 소이현 부부와 딸 하은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둘째 임신 8개월차인 소이현은 태명이 행운이라고 밝히며, 이를 위해 서울 근교로 이사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에 인교진이 아내 소이현의 고충을 느끼기 위해 임산부 체험에 나선 가운데, 김성오의 가족이 놀러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성오는 인교진을 따라 임산부 체험에 나섰지만 곧 "더워서 못하겠다"며 포기했고, 인교진은 끝까지 해보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인교진의 임신 체험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임산부의 진통을 느낄 수 있는 간접 체험으로 그야말로 아이를 낳는 출산의 고통을 몸소 체험한 것. 결국 인교진은 중간 단계에서 포기했다가 다시 체험을 재개해 소이현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설아와 수아는 대박이가 이불에 실수한 것을 발견, 아빠 이동국에게 들키기 전에 직접 이불 빨래에 나섰다. 특히 설아는 욕조에서 놀고 있는 대박이를 보고 "시안이가 했으니까 시안이가 해. 놀러온 거 아니잖아"라며 폭풍 잔소리를 늘어놓는 모습으로 '설아 엄마'의 면모를 뽐냈다. 
또한 기태영은 로희와 함께 프랑스 테마 마을로 떠났다. 결혼 전 아내 유진과 프랑스에서 찍었던 화보를 로희와 재현하기 위해서였던 것. 이어 유진까지 합류하자 기태영은 유진에게 "엄마, 아빠랑 결혼해줘서 고마워요"라는 플래카드로 이벤트를 선사했다. 
승재는 아빠 고지용과 함께 '멍스테이' 체험에 나섰다. 승재는 '멍 때리기' 대신 시종일관 주위를 돌아다니며 특유의 사교성을 뽐내는 모습으로 고지용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고지용 없이도 갱년기 극복 프로그램부터 산삼 캐기까지 알차게 참여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휘재와 쌍둥이는 체육교실을 통해 체력과 함께 승부욕을 다스리는 법을 배웠다. 특히 서언은 철봉 매달리기에서 28개로 신기록을 달성하며 이휘재를 놀라게 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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